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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하버드 대학 알피 줄기세포 임상 소식 - 리뉴런 사
    최정남 2016-08-28 3,891
      영국 리뉴런 사의 망막 전구체 세포를 사용한 알피 치료제가 현재 미국 하버드
    대학 부설 메사추세츠 병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최초로 알피 환자의 망막에 줄기세포가 투여되었다는 소식을 협회
    의학소식 (656번)으로 전달한 바 있어, 오늘 영국 리뉴런사가 발표한 새로운
    진전 소식을 올리오니 환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그리고 영국 리뉴런 사와 미국 제이 싸이트의 알피 줄기세포 임상 연구가 국내
    에서도 진행될 수 있도록, 우리 연구 단체인 <한국 망막변성 협회>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이번 서울시에서 진행되는 공청회에 환우 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소 식 내 용 ----------------------------
    ReNeuron clinical trial making progress
    Share 07:41 08 Jun 2016

    영국의 리뉴런 사는 최근 말기 알피 질환자들을 상대로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임상에 대하여 소식을 전해왔다. 이번 임상은 인간의 망막 줄기세포 전구체
    (hRPC) 를 치료제로 사용하며 대상자들은 투여 용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임상
    1/2차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최초의 용량으로 진행되는 집단의 마지막 3번째 환자가 이번 주에 치료가 예정
    되어 있으며 다음 집단 (Cohort)에서 부터는 점차 용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첫 번째 환자의 치료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최근 치료를 마친 두 번째 환자
    역시 앞으로 안정성 평가 위원회의 의학적인 관찰이 뒤따를 예정으로 있다.

    임상 1/2 차는 영국 리뉴런사의 치료제인 hRPC 세포의 안정성, 내구성 그리고
    예비 단계의 치료 효능 등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임상은 미국 보스턴 소재 하버드 대학교 부설 메사추세츠 병원에서 진행
    하고 있으며 에릭 피어스 박사가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임상 1차에서는 최초 9명으로 진행되는 초기 안정성 내구성에 관한 결과는
    내년도 초반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후 임상 2차 단계에 속하는 6명의 환자는 치료 효능을 포함하여 장기간에
    걸친 안정성 평가 자료가 2017년 하반기에 나올 전망이다.

    임상 결과에 따라, 리뉴런 사는 2017년 하반기 또는 2018년 초에 임상 2/3차
    를 개시할 수 있도록 미국 FDA에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번 임상이 성공을 거둘 경우, 리뉴런 사는 미국과 유럽에서의 상용화를 위한
    마케팅 권한을 확보할 것이다.

    -이상-

    앞으로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임상과 더불어, 이번 하버드 대학 알피 임상의
    진전 내용에 대하여 협회는 빠짐없이 신속하게 환우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더불어 “평생회원 가입”으로 협회의 연구 지원 노력에 힘을 보태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 가입 방법 -> 협회 자유게시판 상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