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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국립안과 연구소 Paul Sieving 박사 방한 - 협회 연구 고문으로 추대
    최정남 2015-12-06 2,587
      미국 NEI 폴시빙 박사 방한- 한국 알피 연구 고문으로 추대

    협회는 지난 금요일 저녁 6시 한국을 방문한 미국 국립안과 연구소 폴시빙 박사
    와 저녁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초청인사로서 순천향 대학 병원 알피 유전자 치료 전문가인 박태관
    교수를 비롯하여, 한국 망막변성 협회장 서울대 병원 유형곤 교수와 고려대병원
    오재룡 교수, 줄기세포 연구를 담당하는 백병원 박정현 교수 등 다수 연구원들이
    참석 하였고,

    협회에서는 협회장을 비롯하여, 안상민 감사, 사공미 이사, 카푸치노 이사님 등이
    함께 하였습니다.


    미국 망막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업적과 더불어 현재 국립 안과 연구소에서
    알피 치료를 포함한 연구 사업을 주도하고 계시는 Paul Sieving 박사를 만난 것은
    협회로서 참으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두 시간에 걸친 저녁 식사 자리에서, 협회는 알피 치료를 위한 미국내 유전자
    치료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선진국의 줄기세포 임상과
    국내 연구 발전을 위한 조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미래의 유전자 치료를 위해서 국내 알피 변이 유전자 분석과 진단 시스템
    구축에 폴 시빙 박사는 크나큰 관심을 보였으며, 필요한 경우 박사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폴 시빙 박사는 환자 단체로서 한국 알피 협회가 치료 연구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보고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하면서,

    “ 질병을 연구하는 일은 연구원 뿐만 아니라, 환우 단체들의 노력이 결합될 때,
    커다란 추진력을 얻게 된다.“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한국 망막 연구자들이 국제적인 알피
    연구에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 고 덧불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망막변성 협회장인 서울대 병원 유형곤 교수는 국제적인 알피 연구
    에 동참하기 위해서도, 폴 시빙 박사와 같은 분을 협회의 연구 고문으로 추대하고 싶다
    고 말했고,


    박사는 쾌히 고문으로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수락하였습니다.

    협회는 이번 자리를 주선하여 주신 박태관 교수에게 감사드리며, 향후 알피 치료
    연구와 더불어 국내 유전자 분석 및 진단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폴
    시빙 박사님의 협조를 기대하고자 합니다.

    추운 겨울 날씨에 환우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