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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전 미영이라구 합니다..
우리에겐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잔아여...
그런 많은 날들 늘 고민 하며 힘들어 하면 난중에 난중에 분명히 후회할꺼라구 생각듭니다...
지금 힘들구 버겁구 왜 내게 이런 이런 일이...하며 한탄두 하겠지여..
저두 가끔은...그랬어여...
하지만, 우리 주어진 시간...과 내게있어 더 불행해지지 않음에 감사하자구여...
울 삼춘은....
갑자기 젊은 나이에 눈이 멀구 다리를 못쓰는 장애인이 됬을때...
다리만이라두 걸을수 있음 바램이 있었어여...
지금은 양쪽팔을 쓸수 없는 상황까지... 그래서 팔만 이라두 쓸수 있음 하는...
그러다가 팔의고통이 너무 심하니, 고통이라두 없었으면 하더라구여...
고통스럽구 힘들어해두 울 삼춘...
이세상 원망 안하며.. 꿋꿋히 살아가여..
우리 용기를 갖구 우선 부딪쳐 봐여.
이가 없음 잇몸으로 먹는다구 하잔아여..
다시 태어난것처럼 마음 굳게 먹구 힘차게 발을 내딛어보세여..
우리 힘내여...
이세상한테 지지 말구여...
힘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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