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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질문) 외국병원 이용에 대해....
    김 기 섭 2002/04/13 1,222
      안녕 하세요. 제 개인적인 으견을 얘기 하겠습니다. 어떤 질환에 고생하고 있는데 아무런 조치도 못하고 있다면 , 정말 답답하겠지요. 황반부 변성이라고 하셨는데 잘 아시겠지만 이도 알피의 일종으로 현재로선 검증된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는걸로 되어 있습니다. 외국병원의 경우도 특히 미국의 병원은 알피에 대하여는 , 국내 어느 병원에서 얘기하는것과 별로 다른게 없어요. 치료가 현재로선 불가는하니 진행을 늦추도록 비타민A 복용하고 관리를 잘 하라는 거죠. 현재 한국 병원의 많은 의사들이 미국의 유수 병원에 연수 또는 연구 차원에서 가있고 또 거기 있다가 최근에 돌아온 의사도 다수 있어요. 그리고 학회등을 통하여 미국병원이나 의료연구기관과는 교류가 빈번히 있으니 대부분의 질환에 대하여 현재 효과가 검증된 치료는 미국과는 거위 동시에 한국에서도 알고 잇고 시술한다고 보면 틀림 없어요. 뭐 친절도나 테크닉 면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 알피의 경우 일단 어디에도 치료방법이 없다고 하니 ` 어디나 마찬가지죠. 국내에 아마 여러 의사가 있을텐데, 내가 아는 사람으로는 강남성심병원 망막크리닉 김형찬교수가 미국 죤스 홉킨스병원 망막파트에서 한 3년 정도 연구하다가 왔고 , 지금도 자주 그 병원과 연락하고 미국학회에 참석도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최근에 강남성모병원에 녹내장 담당전뭉의가 미국 유명한 안과 전문병원에서 몇년 있다가 얼마전에 귀국 했어요. 이름은 깜박 했는데 가서 문의하면 알겠지요. 나도 일년에 두번 정도 면담하는데 이분들은 미국 병원 사정을 잘 알아요. 그러니 현재로선 알피의 경우 현실적으로 미국에 가서 병원을 찾을 이유눈 없는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내 의견을 얘기하면 답답하다고 막연한 기대로 미국의병원을 찾는것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안네요.여행겸 가벼운 마음으로 광광지나 휴양지에 가서 그 근처 병원을 한번 가서 면담정도 해보는 차원은 괜찮겠지만 주위 가족들이 이로인해 기대가 크면 안되죠. 아무튼 외국 병원 방문방법에 대하여 질문하셨는데 , 꼭 미국의 요수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 보고 싶다면 , 국내에 이를 알선하는 기관도 2, 3곳 정도 있고 , 또 이들을 안통해도 여러 질환으로 외국에치료 받으러 가는 한국사람이 많아미국의 유명하다는 병원은 웬만하면 한국환자를 위한 통역도 있고 씨스템이 잘 되어 있다고 해요. 하지만 이들 병원의경우 진찰비나 검사비등 비용이 엄청나지요. 한국의 보험안된 진료비의 약 8베에서 10베정도 되는 것 같아요. 또 동구권 나라 예컨데 러시아나 쿠바등지에서 자기들 나름대로 프로그렘을 가지고 알피에 도움이 된다는 어떤 치료들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국제 적으로 검증이 된것이아니죠. 이들 나라에여러 알피인이 다녀왓고 치료도 받아 본사람도 많으니 원하시면 협회 통하여 면담이나 통화주선도 가능 할것입니다. 내가 알기로 큰 효과를 본 사람은 없었어요. 답답하고 불안하시겠지만 협회자료방 찬찬히 보시고 , 정말 획기적이고 검증된 방법이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 그때 까지 협회 모임도 한번 참석해 보시고 , 마음으로 잘 적응하시려 노력하심이 어떨지 싶습니다. 일단 위에서 말씀드린국내 병원에서 면담도 한번 해보시지요. 얘기가 너무 두서가 없었는데 기회가 되면 다음에 다시 말씀드려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