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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술팀은 지난 토요일 희귀질환연맹 줄기세포 쎄미나에 다녀왔음을 보고드립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황우석 사태 이후의
줄기세포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한 쎄미나가 진행되었답니다.
개략적인 진행 내용은,
1) 황우석 사태와 줄기세포 연구 - 시민과학쎈타 김병수 운영위원
2) 언론에서 본 황우석 게이트 - 이성주 (전) 동아일보 기자
3) 황우석 사태와 우리사회의 총체적 부실 -황상익 서울의대
4) 질환단체가 바라본 줄기세포 연구와 앞으로의 방향 -한국알피 협회장
5) 희귀질환치료와 줄기세포 연구 - 아주대 김현주 교수
으로 진행되었으나, 쎄미나 분위기는 황우석 박사의 사태에 대한 분석과 비판에만 촛점이 맞추어져 있어 약간은 실망스럽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저희 단체로서는, 이제부터는 황박사 사건을 비판하기 보다는 앞으로 줄기세포 연구를 어떤 방향으로 끌어가야 하는 가에 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습니다.
한편 당일에 우리 협회 고문이신 이 영호 선생 ( 연맹 홍보대사)을
만나 선 후배간의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저녁은 아주대 근처에 있있는 니캉내캉 내외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모셨지요.
낙지 수제비를 곁들인 아주 맛있는 음식으로 소문이 난 식당인지라 (총각 김치가 일품), 비오는 토요일 밤에도 식당은 만원이었습니다.
** 이정도면 조만간 대박이 나는 식당일 것입니다.
여하튼 끝까지 계산도 못하게 하여 얻어먹게 된 저녁에, 다시한번 니캉내캉님 부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각 주제별 자세한 내용은 협회 사무실에 비치된 희귀질환 연맹 책자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저희 협회가 발표한 내용을 학술소식으로 올려 놓았으니,
환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 학술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