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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줄 알았다."
    바다 2005/12/30 748
      안녕하세요? 이제 한 해도 정말 다~ 갔네요. 저는 올 한해를 보내며 눈이 좀 많이 나빠졌다고 생각하니, 갑짜기 작가 '버나드 쇼'의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줄 알았다.'는 묘지명이 떠오르네요 . 그래서 지난번 공청회에 참석하셨던 서울대 서종모 교수님이 말씀하신 비타민a 요법에 대해 신중하게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동안 팔미테이트에 대해 몰랐던건 아니고,약이 국내에서 쉽게 구하기도 힘들고 혹시나 간에 부작용이라도 생길까? 겁이 났었습니다. 그러나 의사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간이 건강했던 사람이 팔미테이트 15000iu 복용 때문에 나뻐졌다는 학계의 보고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신 의학 연구에서는 알피 환자가 팔미테이트 장기 복용후 알피의 진행을 많이 지연 시켰다는 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특히 진행이 많이 되지 않았거나 젊은 나이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하는군요 . 저는 젊지는 않지만 지금으로서는 다른 대안이 없어 이제부터라도 비타민a를 잘 먹어야겠다고 결심했답니다. 혹시 저의 생각에 동의하시는분이 있다면 협회 (자료실) 연구소식에 4.비타민및 영양요법을 찬찬히 읽어 보시고,내과에서 간기능검사를 꼭 받아보신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공복에서) 단 가임여성은 꼭 의사와 상의하셔서 결정하셔야만 합니다. 그리고 약의 구입에 있어서, 협회 차원에서 처방전에 의한 의료보험 혜택이나 공동구매 등을 추진해주실수있는지 건의해 봅니다. 알피회원 여러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많이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