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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피 치료 연구및 임상 계획 - 미실명퇴치재단
    죠나단 2005/10/31 779
      지난주 금요일 (10월28일자) 미실명퇴치 재단의 컨퍼런스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에서 열렸습니다. 이곳에 다녀온 친구가 올린 글 중에서 향후 알피치료의 개괄적 연구 계획과 치료임상 일정등을 번역하여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내용 대부분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일부 임상 일정이 변경된 점, 그리고 유전자 검사의 중요성 등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치료 임상및 연구 내용........... 1) 유전자 치료 연구 LCA ( 레베르 선천선 흑색종) 질환과 관련된 RPE-65 유전자 치료가 개실험을 통하여 안정성과 효능이 확인된 바 있다. 이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하여 실명상태에서 태어난 개의 경우, 치료 후 4년이 지난 현재까지 시력이 회복되어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간을 상대로 한 임상시험이 내년 1월 이후에 시작될 예정이다. 2) 뉴로테크사 임상 임상 2차 연구가 내년도 2/4 분기에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임상 시험 장소는 다수의 연구소로 지정되어 시행되며, 1차 임상 시 보다는 더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비공식적인 이야기 이지만 임상 비용에 약 5,000만 불이 소요될 것 같다고 한다. 3) 줄기세포 연구 참여자의 다수는 줄기세포 연구가 알피 치료의 잠재적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고들 있다. 그러나 문제는 줄기세포를 다른 세포가 아닌 색소상피세포로의 분화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문제가 해소된다면, 희망적인 치료책이 될 것이며 현재 이에 대한 연구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유타 대학의 모란 연구소 Kang Zhang 박사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알피 치료 연구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알피 유전자의 검사와 이에 따른 치료책 연구가 병행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 하였다고 한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