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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컴퓨터 중급과정을 배우고 있는데
참 재미 있어여.
같이 배우는 누나들 아주머니들이 참 재미 있는
이야기 해주시고 수업 중간에 맛나는 간식들도
가지고 와서 10분 정도 쉬는 시간에 작은 파티도
하고 또 이모정도 되는 분이 아주머니라고 했더니
앞으로 누나라고 부르라는 분도 있고...등등
컴퓨터 시간이 참 재미 있네여.
새로운 것들을 하나 하나 배우면서 너무 신기하고
나두 드뎌 할 수 있구나 라는 재미 느끼는 중이에여.
얼마전에는 '문자조아'라는 문자 보내는 사이트에
가입해서 복죄관 사람들하고 문자도 주고 받고
글구 오늘은 '스카이 메신저' 가입을 했어여
시간이 모자라서 살짝 음성 통화하는 맛만 보았는데
다들 신기하다고 소리치더라고 저두 말만 듣던
메신저를 한다는 자체가 얼마나 신기한지 집에
오자마자 메신저 설치 하고 같이 교육 받는 분들
친구 등록도 하고 내일 복지관에 가서 점심 먹고]
같이 교육 받는 누나랑 음성 채팅 하기로 했답니다.
왜냐하믄 금요일에는 밴드 연습땜에 컴퓨터 교육을
받지 못하거든여 그래서 내일 미리 배우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컴퓨터 샘이 홈페이지 제작 하는 것두 가르쳐
주신다고 하네여.교육하고 별도로...
예전에는 인터넷을 아주 멀게만 느껴졌는데 요즘은
하나 하나 배우면서 재미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답니다.
태어나서 첨으로 채팅도 하고 남들처럼 인터넷으로
문자도 보내 보고 극장표도 예매도 해보고 너무 좋네여.
저두 드뎌 메신저 합니다.~ 살짝 자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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