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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내장의 수술시기, 결과
    상담실 2002/03/03 1,285
      백내장이 진행중이라면 현재로서는 수술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단지 수술의 시기는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시기에 해야겠죠. 전에는 백내장이 많이 진행되어야 수술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수술을 하므로 시기를 선정하는 것은 어느정도 진행이 되어야 한다는 법은 없고 개인이 붎편을 많이 느끼는 시점에서 합니다. 보통은 시력이 0.3이하로 떨어지는 경우에 수술시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시력은 백내장이 원인으로 떨어진 만큼만 회복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알피의 경우는 망막에 이상이 있는 상태이므로 생각보다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기에 의사들이 미리 기대치를 낮게 잡고 수술합니다.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은 보통사람의 경우보다 시력이 안나올 수 있다는 것과 드물게 일어나는 합병증에 대한 우려입니다. 그러나 어차피 수술은 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이 상처부위가 적고 효과가 좋다는 외국의 연구결과가 있었으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초음파유화술로 수술하며 후발성 백내장이 왔을경우만 레이져 치료를 합니다. 아마 백내장도 몇년안에 더 간편하고 획기적인 수술법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수술을 하고 나면 시력은 어느정도 회복되나 수정체의 조절력이 없어지므로 원시로 수술을 할 경우 책을 볼 때 돋보기안경을 사용해야 하며 근시로 수술을 할경우 책을 볼 정도의 시력으로 수술하고 나머지 시력은 오목렌즈안경으로 보충을 하게 됩니다. 즉 근시로 수술할 경우 책볼 때는 안경없이 먼거리를 보거나 일상생활할 때는 보통 사람들이 끼는 오목렌즈로 최대시력을 조정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직장과 연령..주로 생활하는 반경을 신중히 생각하여 수술시기를 정하시고 수술은 망막전문의가 있는 안과 병원이나 대학병원등... 알피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고 있는 의사에게 시술받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