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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이 케이블 채널 QTV와 함께 실명퇴치 캠페인을 벌인다.
QTV는 27일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인 수영과 함께 망막색소변성증 환우를 위한 기금 모금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망막색소변성증은 망막에 색소가 쌓이면서 시야가 좁아지고 실명으로 이어지는 후천적 질병이다. 틴틴파이브의 이동우가 이 병을 판정받았다.
기금 모금 캠페인은 다음 달 19일까지 QTV 홈페이지(www.qtv.co.kr)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희망모금, 희망경매, 희망이벤트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소녀시대는 희망경매 코너에 친필사인을 담은 애장품을 내놓았다.
수영은 "망막색소변성증 환우들에게 빛을 줄 수 있도록 많은 분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포털사이트 다음과 아름다운가게도 함께한다. 모금액은 임상진단 및 검사, 예방 약물 지원 등에 쓰인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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