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서울대 안과 유형곤 교수와 저녁모임 | |||||
회장 | 2012/04/06 | 2,506 | |||
어제 협회는 안 상민 감사와 사공미 관리 이사님들이 참여하고 서울대 안과 유형곤 교수와 저녁를 함께 한 바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알피 치료를 위한 국제적인 연구 성과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고, 향후 국내 연구 촉진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들을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내용을 아래와 같이 간략하게 정리하여 보고드리오니 환우 여러분들의 많은 참조 있으시길 바랍니다. 1) 현재 서울대병원 안과내에 그동안 유전성망막 크리닉 쎈타를 맡아 왔던 김신우 선생이 물러나고, 매주 목요일 백병원 안과에서 근무하시는 박정현 교수께서 맡아, 희귀망막쎈타로서 알피 환우만을 전담하기로 하였음. 2) 백정현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는, 우리 고유의 기술적 방법으로 향후 장기적인 계획에서 꾸준히 추진할 필요가 있음. 3) 최근 알피 질환의 일부 유형이 유전자 치료를 통하여 그 치료 효능이 나타나고 있고, 다른 유형들로 임상이 확장되고 있어 국내의 유전자 분석 시스템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함. ** 첨단 차세대 기술인 Whole Genome Sequencing 분석에 따른 유전자 진단 시스템과 전문가 양성, 그리고 연구 투자를 위한 재정적 지원이 논의됨. 4) 벨프로산 임상에 따른 추후 대책에 대한 논의 5) 여타 알피 치료 약물에 대한 임상을 지속적으로 추진 6) 이번 소녀시대 홍보대사 위촉식에 서울대병원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며, 향후 연구 확장을 위한 실명퇴치 운동의 홍보가 절실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함. 7) 결론적으로 하루 바삐 선진국과 같이 알피를 포함하여 퇴행성 망막 질환을 포괄적으로 연구하는 국내 차원의 전문 <안과 연구소>가 설립되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함. 자세한 내용은 이번 수도권 모임에서 이야기 하도록 하지요. 환우 여러분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