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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안과 연구소 Paul Sieving 박사 방한 - 협회 연구 고문으로 추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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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남 | ![]() |
2015-12-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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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EI 폴시빙 박사 방한- 한국 알피 연구 고문으로 추대 협회는 지난 금요일 저녁 6시 한국을 방문한 미국 국립안과 연구소 폴시빙 박사 와 저녁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초청인사로서 순천향 대학 병원 알피 유전자 치료 전문가인 박태관 교수를 비롯하여, 한국 망막변성 협회장 서울대 병원 유형곤 교수와 고려대병원 오재룡 교수, 줄기세포 연구를 담당하는 백병원 박정현 교수 등 다수 연구원들이 참석 하였고, 협회에서는 협회장을 비롯하여, 안상민 감사, 사공미 이사, 카푸치노 이사님 등이 함께 하였습니다. ![]() 미국 망막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업적과 더불어 현재 국립 안과 연구소에서 알피 치료를 포함한 연구 사업을 주도하고 계시는 Paul Sieving 박사를 만난 것은 협회로서 참으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두 시간에 걸친 저녁 식사 자리에서, 협회는 알피 치료를 위한 미국내 유전자 치료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선진국의 줄기세포 임상과 국내 연구 발전을 위한 조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미래의 유전자 치료를 위해서 국내 알피 변이 유전자 분석과 진단 시스템 구축에 폴 시빙 박사는 크나큰 관심을 보였으며, 필요한 경우 박사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폴 시빙 박사는 환자 단체로서 한국 알피 협회가 치료 연구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보고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하면서, “ 질병을 연구하는 일은 연구원 뿐만 아니라, 환우 단체들의 노력이 결합될 때, 커다란 추진력을 얻게 된다.“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한국 망막 연구자들이 국제적인 알피 연구에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 고 덧불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망막변성 협회장인 서울대 병원 유형곤 교수는 국제적인 알피 연구 에 동참하기 위해서도, 폴 시빙 박사와 같은 분을 협회의 연구 고문으로 추대하고 싶다 고 말했고, 박사는 쾌히 고문으로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수락하였습니다. 협회는 이번 자리를 주선하여 주신 박태관 교수에게 감사드리며, 향후 알피 치료 연구와 더불어 국내 유전자 분석 및 진단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폴 시빙 박사님의 협조를 기대하고자 합니다. 추운 겨울 날씨에 환우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