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부 11월 모임 마무리 보고 | |||||||||||||||||||||||||||||||||||||||||||||||||||||||||||||||
수도권지부장 | 2003/11/03 | 1,220 | |||||||||||||||||||||||||||||||||||||||||||||||||||||||||||||
수도권 지부장 이정복입니다. 수도권 지부의 올해 마지막 모임에 대해 보고 드립니다. 수도권 지부 모임은 복이 있는지 이번에도 아주 따뜻한 날씨이어서 감사했습니다. 또한 많은 회원분께서 참석해 주셔서 더욱 그러했습니다. 모임을 시작하고 나면 항상 20-30분 정도 오셔서 물론 참석하시는 회원분의 1/3정도는 직장 등의 문제로
모임에 대한 준비 부족으로 인해 모임이 작아지지 않나
그러나 1차로 식사를 끝내고 나온 식당 앞에서 한참이나 헤어지기 섭섭하여 현관에서 2차를 한다고 새로오신 분들이 너무 신기해하고 좋아하시며 하시는 말씀을 모임 때마다 듣는 것으로 봐서는 모임준비가 알참과 부족함에 상관없다는 것을
전화 한통화면 언제나 흔쾌히 장소를 빌려 주시고 더구나 이번에는 저희를 위해 많은 분들이 퇴근을 미루고 차도 준비해 주시고 현관에서, 지원 차량에서 항상 웃으며 지원하시는 서울시각장애인 복지관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모임에 오빠부대를 자청하여 회원 소개 때마다 환호성과 박수를 보내준 점사모에도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모임에는 참석 인원 : 40명(회원 펀치 포함) 점사모 : 6명 이 참석하여 주셨으며 이번 모임에서의 경비 사용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지부장을 맡고 나서 해놓은 일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번에 하나 생겼습니다. 수도권 지부의 재정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그 하나였습니다만 식당에서 계산서에 된장찌개로 써있어 4000원으로 미리
공기밥 금액만 받는 등 금액 추정이 잘못되어 제가 좀 과하게 걷었습니다. 이점 정말 죄송함을 금할 길 없습니다. 금농식당 상세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분으로 남은 금액 중 지부장 권한으로 20, 30대 호프집 모임에 9만원을 임의로 지원하였습니다. 이점 양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항상 모임 한두시간 전에 와서 고생하는 점사모에게 점심을 지원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섯명이서 만삼천오백원으로 알차게 먹었다고 합니다. 내년으로 이월되는 금액이 삼십만 칠천 육백원입니다. 다시는 너무 과하게 걷지 않도록 주의 또 주의하겠습니다.
올해도 이제 두달이 않되게 남았습니다. 회원 한분한분 알찬 마무리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알피는 하나 ! 우리는 가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