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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기세포 임상 추진을 위한 수도권 모임과 음악회
    회장 2013/11/19 1,781
      환우 및 가족 여러분 추운 날씨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이미 공지한 바대로, 선진국에서는 알피 줄기세포 치료제가 희귀질환 의약품으로 지정되어 내년도에는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역사적인 알피 치료 임상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그야말로 마침내 “눈 먼자도 눈을 뜨는 ” 놀라운 기적이 인간의 임상을 통하여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이처럼 국제적인 임상 소식을 들을 때마다, 그동안 우리는 강 건너 불구경 하듯 새롭게 개발되는 첨단 기술을 그저 선진국의 전유물로 만 여기면서, 해외에서 발표되는 의학 소식을 부러워만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줄기세포 치료 임상은 선진국에서만 진행되도록 놔둘 수는 없습니다. 지난 수년 동안 우리는 서울대 안과에서 기초적인 줄기세포 치료 연구를 진행해 온 바 있고, 비록 국제적인 수준에 조금 떨어지지만 줄기세포의 분화 및 이식 연구에서는 이미 임상 시술을 진행할 정도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러한 까닭으로 우리는 미국, 영국과 더불어 한국에서도 관련 줄기세포 임상을 유치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서울대 안과 연구팀들이 내년도 1월 세포 치료제를 개발한 영국 리뉴런사를 방문 할 예정이어서 향후 국제적인 줄기세포 임상을 차근히 준비하려 합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협회는 다시한번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구 하고자 합니다. 이미 앞에서 공지드린 바와 같이 12월 14일(토) 서울 시청에서 진행되는 수도권 모임에 빠짐없이 참석하시고, 이어서 거행되는 연구 기금 마련을 위한 음악회에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