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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알피협회 -줄기세포 연구 회합 (경북대)
    회장 2008/05/28 2,514
        그동안 협회는 국내 알피 치료를 위한 계속적인 연구 사업에
    지대한 노력을 해 온 바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알피 치료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연구 차원을 넘어서 이제는 실제적인 치료 임상으로 진행될 만큼 놀란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같이 국제적으로는 다양한 분야에서 알피 연구가 치료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에 반하여, 국내에서는 어느 한가지 분야에서 조차 연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실정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협회는 비록 늦었지만, 지금이야 말로 국내에서도 해당 연구가 시급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국내에서 연구 실적 없이는, 설령 국제적인 알피의 치료 기술이 실용화 될 지라도, 해당 치료 정보의 교류 뿐만 아니라,
    관련 치료 기술의 도입이 용이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 때문입니다.

    앞으로 협회는 크게 두가지 연구 분야로 나누어,

    1) 서울대 안과를 중심으로 유전체 분석사업, 신경보호 물질의 치료 효능 그리고 인공 망막의 연구 분야를,

    2) 카톨릭 의대 안과를 중심으로 줄기세포 연구와 유전자 치료 연구 분야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서울대에 희귀질환 연구 쎈타가 설립되어 서울의대 소아과 안과 전문의인 정 해열 교수가 알피 치료 연구를 전담키로 하였음을 알립니다.

    후자의 경우는, 카톨릭 안과 연구소 최 준섭 박사를 중심으로 줄기세포 연구에 집중하도록 협회가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번 줄기세포의 연구는 장기적인 플랜에 따라 진행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을 같이 하고, 

    협회는 미국 일리노이 대학의 연구자 출신으로 최근에 경북대 생물학과에 부임한 전 창진 박사와 미팅을 갖게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별히 전 박사는 미국 샌디에고 대학에서 Stem Cell 에 의한 망막의 질환 연구에 참여 하셨고, 

    오늘 6월 18일 카톨릭 의대 강당에서 미국에서 가져온 전구체 (Progenitor- Cell) 을 사용하여 알피 치료 동물 시험 연구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최근 과학적인 연구에 따르면, 순수한 줄기세포 보다는 (태아에서 추출한 )전구체 세포가 광수용체의 발생과 신경세포의 연결에 가장 효과적이이서 알피의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물질입니다.

    따라서 협회는 경북대 생물학과의 동물 시험이 진척될 경우, 카톨릭 의대 안과가 인간의 임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줄기세포 연구 프로젝트를 제안할 생각입니다.

    본 쎄미나의 정확한 일정이 잡히는 대로, 게시판에 공시할 예정이오니 관심있는 환우께서는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알피 치료를 위한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환우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면서,

    서울대 안과와 카톨릭 안 연구소의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이번 연구 사업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오는 " 2008 알피 여름켐프에서 분야별 의제" 로 해당 박사들을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협회 집행부는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환우 여러분들 께서는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죠나단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