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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지회모임에 대하여..
    수도권지회 2002/06/25 1,340
      안녕하십니까? 수도권지회장 김종수 입니다.

    먼저, 이번 7월 수도권지회 모임 공지에 대해, 일정 및 내용 변경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이 일방적으로 공지한 데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널리 양해를 구하는 바 입니다.

    사실 지난해 10월에 처음 수도권지회 모임이 결성되었고, 모임의 횟수를 거듭하면서 많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지회모임이 활성화 되어왔습니다. 모임을 시작한 지 어느덧 벌써 일곱번째 모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계속 똑같은 형태로의 만남의 장을 만들어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정보교류를 도모해 왔습니다만,
    조금은 단조롭다는 의견들과, 항상 같은 장소에 대한 거리상의 문제, 막상 모임을 가져보면 아무래도 연령층별로 구분될 수 밖에 없는 현실적 문제 등 여러가지 보완해야 할 것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 이에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거주지별, 년령대별, 취향별 등으로 별도의 소모임을 활성화시켜보는 방안들도 고민해보고, 어떻게하면 모임을 좀더 발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까 적지않이 고민도 해보았습니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는상태이고, 협회 사무국에 건의하여 수도권지회 모임 활성화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이번 모임은 일단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보자는데 초점을 맞추게 되었고, 또 몇몇 주위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볼링대회를 열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종목을 선정함에 있어, 모든 사람들이 다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하는데, 그나마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종목이 볼링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리한 운동도 아니고 우리끼리 함께 즐길 수 있을만한 운동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일반사람이 적은 일요일에 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고, 실제 볼링장에 가서 문의를 해보니 일요일엔 사람들이 별로 없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기존에 정해져있는 규칙을 일방적으로 변경 공지한 데 대해, 다시한번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회모임 활성화를 위해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의견들을 많이 제시해 주시면, 수렴하여 보다 나은 지회모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선배, 후배님들의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도권지회장 김 종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