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퇴치 운동본부 -아름다운 동행 -자선음악회 개최 | |||||
최정남 | 2014-12-17 | 2,817 | |||
[SSTV l 이수민기자] 망막세포변색증이라는 희귀 질환자들의 단체인 실명퇴치운동본부(회장 최정남)가 한국 RP협회와 함께 오는 2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민대강당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락그룹 ‘4번출구(멤버 한찬수 김성철 홍득길 김신지 윤형진)’와 함께 진행하는 자선음악회는 방송인 이성미의 진행으로 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이날 1부 행사는 국악 연주팀인 코리아 칸타빌레의 연주로 시작하여 인기가수 서문탁, 노을, 신효범, 구창모가 출연하여 히트곡들을 선사한다. 2부 행사는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4번출구’ 멤버들의 자선공연이 펼쳐진다. 실명퇴치운동본부를 이끌고 있는 최정남 회장은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인 수영의 아버지로 수영은 지난해 실명퇴치운동본부에서 주관한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배식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박수를 받은바 있다. 앞서 수영은 소녀시대 멤버인 태연, 티파니, 서현과 함께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다음은 자선음악회 ‘아름다운 동행’ 초대의 글 환우 및 가족 그리고 후원자 여러분 올해에도 실명퇴치 운동본부와 우리의 숨은 일꾼 4번출구가 함께하는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그동안 망막성 시각장애는 불치 질환으로서 환우들이 어두운 세상속에 신음하며 홀로 고통을 안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첨단 의학기술은 많은 연구를 통하여 최근 “눈 먼 자에게 빛을 찾아주는”기적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연구를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한국 알피 연구회>가 설립되었고, 선진국의 학술 교류와 더불어 자체 치료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다섯 번째 맞이하는 자선음악회에는 이러한 실명퇴치운동에 동참하여 뜻있는 가수분들이 다수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년말 바쁘신 일정 중에서도 부디 참석하시어, 실명의 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나누시길 기대합니다. 저물어가는 한해에 여러분의 가정에 언제나 행운이 함께 하시길... 4번출구리더 한찬수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장 최정남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