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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나도 2002/10/18 1,170
      보리건빵 님 저는 자유게시판에 자주 들리지 않아 뉘신지 잘 모르오나 가끔 닉네임을 뵌같네요 어디서 제주도로 가셨는지 모르겠으나 참 좋아 보이네요 말로만 듣던 한라산을 내잡안방 드나 들듯 오르신다니 전 초등학교시절 부모님을 떠나 자취를 했거든요 배고프던시절이었지요 연탄불에 솥걸어서 밥해먹던... 곤히 자다 연탄불제때 못갈아 주면 불이 꺼져서 허구헌날 냉방에 끼니를 굶었는데 그시절 허기와 배고픔에서 나를 구해준 보리건빵 잊을수가 없네요 그것도 그냥 먹으면 양이 적어 찬물에 푹 불리면 보리건빵이 퉁퉁 불어서 찐빵 처럼 되걸랑요 지금은 이름 조차 생소한 보리건빵! 낯선곳에 빨리 적응 하시고 건강하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