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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수 - 약속. ~

가을이라 그렇겠지요.
요즘 왠지 마음이 아려옵니다.
원래 감수성은 무척 예민한 아이 였었답니다.
내생각엔 세상파도에 어지간히 무뎌졌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모양입니다

 




아직은 아닐꺼야 넌 행복한지 아직 언제나 사랑은 선택이었지 
또 다른 이유로 널 보내고 난 후 
내 눈에 흐르던 눈물의 의미를 고갤 저으며 빗물이라고
 나를 위로했지 그토록 사랑했던 너를 보낸건 
약속을 할 수 없는 너의 현실 때문인걸 
나에게 사랑은 너 하나 뿐인데 너는 상처로 
나는 눈물로 생을 살아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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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다는 너의 약속 그것만으로 살 수 있어 
가슴깊이 묻어둔 사랑 그 이름만으로 아주 늦어도 상관없어
 너의 자리를 비워둘께 그때 돌아와 나를 안아줘 가끔은 
외로움을 견딜 수 없어 늦은밤 술에 취해 널 찾아헤메이다  
아직도 뜨거운 내 깊은 사랑을 부는 바람에 내리는 비에 힘껏 띄어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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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다는 너의 약속 그것만으로 살 수 있어 가슴깊이 묻어둔 사랑
 그 이름만으로 아주 늦어도 상관없어 너의 자리를 비워둘께 
그때 돌아와 나를 안아줘 그때까지 준비할께 널 위한 모든 것 
니가 다시 내게 돌아와 편히 쉴 수 있게 편히 쉴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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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다는 너의 약속 그것만으로 살 수 있어 허~어~어 
가슴깊이 묻어둔 사랑 그 이름만으로 사랑해~~에 
아주 늦어도 상관없어 너의 자리를 비워둘께 
그때 돌아와 나를 안아줘~~워~어어~~~
돌아온다는 너의 약속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그것만으로 살 수 있어 허~~어~~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