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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리쉬님.... 촉촉님...?께
    이방인 2002/09/12 1,127
      누군가(?) 들이 삶의 한조각을 붙들고 힘겨워 하길래, 다가가 함께 울었습니다. 매번 그들의 아픔에 빠져 허우적 거립니다. 싫어서 이젠 싫어서 하늘에 계신 분께 말씀 드렸죠. 이젠 누가 아파해도 힘겨워 해도 " 난 모르니더" 고했더니 그분이 엄청 싫어 하시데요. 그래서 다시 항복을 하고 " 다시 함시더"... 함께 나누실래요 .. 당신의 아픔 을... 힘겨움 ...들 무엇을 해 줄수 있냐구요. 한가지, 그져 전화통 붙들고 아무에게도 하지 못하는 당신의 얘기를 들어 주는것... 함께 울어주는것...가슴으로 그것 밖에 못해요. 음 ...형편되면 국수도 한그릇 사고, 한나절을 당신을 위해 내어 주기도 하고.... 때론 아프게 충고도 하겠지요. 당근과 채찍 두가지를 다 줍니다. 체리쉬님...촉촉님... 배신감 느끼지 마세요. 지가 친구가 이십대고 젊다고 누누히 썼는디 못봤남유. 지가 젤 좋아하는 말이 친구걸랑유... 그래서 만나는 이들을 친구로 맹그러버리지유... 하늘에 계신 그분도 지한테 친구라 하셨걸랑유, 그래서 지가 그분 엄청 사랑해유. 지로 말할것 같으믄 마음은 십대, 글쓸땐 이십대, 얼굴은 사십대, 머리는 흰 뿌릿지가 많이 들어가서 육십대... 거봐요, 모든이들의 친구가 될수 있지유. 체리쉬님 영주 오세요 . 할머니 버선 하나 빌려신고 뛰어 갈께요. 그리고 여러분 모두 에게 친구가 되고 싶어요. 왕자님 질투하지 마쇼... 연락처는 왕자님께 물어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