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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장님이,, 간암수술 2번 한 사람이 있는데;;
어제 저에게 오셔서 제옆에 앉아 간에 대해서 유익한 이야기 해 주셨는데..
회사에는 간암수술 2회로 알려져 있는데,, 이외에도 항암방사선치료 몇 번에 암 관련 치료를 수십차례 받으셨다네요.
그런분이 회사에서 사람들과 술을 그렇게 먹고 팀장까지 올랐는데, 또 진급을 위해 뛰시는데 "건강"으로 폄하하는 진급대기자들때문에 힘들어하시네요.
그만큼 간이 약하신 분이 아직도 의사가 막걸리는 괜찮다는 말에 회식때 막걸리를 드시는 게 참 아이러니입니다.
그만큼 하시니 그자리에 올랐겠죠.
본론으로 들어가면,
간에는 한방류는 별로 안좋다.
신선초, 케일, 헛개나무, 구죽뽕(구지뽕인것같음), 똥쑥, 민들레, 돌미나리 등이 안좋다고,,
대신 효모, 블루베리, 토마토에 아사히베리가 좋다고 조리법까지.. 알려주시네요.
1. 블루베리(또는 아사히베리)+올리브유 1/3스푼 + 유산균(또는 검은콩우유) 믹서기에 갈아서 마시고
2. 토마토는 물에 약간 삶아서 꺼내어 껍질은 벗기고 다시 올리브유를 넣어 함께 삶아서 케찹이 되기까지 삶지 말고 적당히 삶아 먹고
3. 콩은 검정줄줄이콩이라고 일반 검은 콩 보다 작은 게 있다는데 약간 삶아서+두유+올리브유랑 섞어서 먹어라 합니다.
올리브는 과일의 성분이 몸에 흡수가 잘되라고 첨가하는 거라고 합니다.
매일 이런 직접 조제한 건강식품과 과일을 회사에서 드시는데, 주말마다 일요일에 올라와서 조제하신다네요.
바나나도 좋은데, 바나나는 썩지마라고 방부제 발라서 속에 스며들어서 안드신다네요,,
단호박도 좋다 하고, 효모, 오메가3, 스쿠알렌 이런거도 좋다 합니다.
제가 집에 가면 엄마가 해준 오디액기스를 가끔씩 먹었고 최근엔 장모님께서 구해오신 구지뽕(과일? 그대로)을 먹었는데
최근 건강검진에서 간수치가 올라갔던데, 장인어른도 정상인인데 간수치가 올라간게 ,, 구지뽕 탓이 아닌가 싶었는데 아마 그런듯 합니다.
오디도 해로운 건지는 모르겠어요.
액기스 같은 경우에 설탕에 재어서 만들던데, 팀장님 설명은 설탕에 재어 먹는건 안좋다고 합니다.
신선초, 케일, 헛개나무, 구죽뽕(구지뽕인것같음), 똥쑥, 민들레, 돌미나리 이런게 간에 원래 안좋은게 아니고 좋은 것이긴 한데, 일반인이 먹으면 좋아도 우리같이 보균자는 별로 안좋다고 합니다.
팀장님이 간암 수술 2회 경력자로서 피검사의 각종 수치와 간건강에 대해 의사급의 정보를 가지신 것 같아요.
저도 이제부턴 비싸지 않지만 좋다는 토마토와 콩부터 해 먹어야겠어요;;
혹시 틀린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오디도 같은 부류로 안좋은 쪽으로 봐야 할진 저도 궁금해요;;
추가) 참,, 소고기랑 회, 치킨류도 안좋고 ,, 오리나 닭(닭은 껍질은 제외),, 아니면 돼지고기 정도까지는 괜찮다고 했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