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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사무국장 한찬수 입니다.
종이비행기님께서 건의해주신 내용 잘 읽었습니다.
님의 건의사항은 홍보팀 및 관리팀과 협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관심을 갖고 건의해 주신 종이비행기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와관련하여 보충설명 드릴까 합니다.
먼저 '탈퇴' 란이 없는 것에 대해서는,
홍보팀과 협의하여 탈퇴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부담없이 편안하게 탈퇴하실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부터 이런 생각을
할 수 없었던 것은, 님께서도 잘 아시는 것처럼
저희 홈페이이지는 여타 다른 홈페이지들과는
그 성격면에서 좀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홈페이지라는 기본적인 기능면에서 갖춰야 할 것은
당연히 갖춰야 하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같은 아픔을 갖고 살아가며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한 가족처럼 이 공간에서 함께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이 공간을 찾는것도 그리
쉽지 않을 뿐더러, 찾고나서 나와같은 아픔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모임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위안과
힘이 되는지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라 믿습니다.
그러한 곳이기에 다른 일반 홈페이지처럼 탈퇴라는 것을
처음부터 고려해보지 못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관리팀에서 알려주는 회원생일 및 실명공개에
대해서는, 역시 관리팀과 다시 협의하여 님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더 주의를 하겠습니다.
아울러 이 기회에 한가지 더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
현재 관리팀장을 맡고있는 이미영님은,
매일 신규회원 가입현황을 파악하여, 가입환영 이메일은
물론 전국 어디라도 일일이 전화를 해주고 있답니다.
또 생일공개도 사랑방에만 공지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각 개인에게 직접 전화하여 생일축하도 해주고 있답니다.
우리 회원이 벌써 280여명이 넘었습니다.
정말 수고하고 있는 관리팀장 이미영님에게 이 기회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군요.
아무튼 종이비행기님께서 건의하신 내용은 충분히 숙지하여
적절히 조치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조언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다른 분들도 협회의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제안이나 건의를 많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몸 건강하시고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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