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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있는 오이냉국 잘 먹겠습니다.
내가 여기 방문이 늦어 지금에야 받았는데, 그래도 아직 오이도 아삭거리고 국도 시원합니다.
얼마전에, 님의 시를 읽고 그 이전에 올리신 글들도 한번 더 쭉 보았었는데,
정말 글이 좋으시더군요.
마음도 아주 좋으시고.
평소 가깝고 많이 아끼시는 어떤분이 알피이신 모양이지요.
아무튼 우리 홈에 관심을 가져 글도 올리시고, 이렇케 오이냉국 만드는법까지 알려주시니 고맙습니다.
그런데 내게는 오이냉국은 좀 어려울것 같고사실은 내가팝빙수를 좀 만들거든요.
내가 한 팝빙수 함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팝빙수 만드는 과정중에 얼음을 수동기계로 갈아서 그릇에 담는건 정말 신속하고 푸짐하게 잘한다고 마누라를 비롯해서 주위의 찬사를 많이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얼음 가는것도 전기로 다 하는 모양이지요?
다음에 시원한 팝빙수 한그릇 보내 드릴께요.
그리고, 님의 입장이나 생각은 잘 모르겠는데, 그냥 내 생각에 회원가입하셔서 사랑방에도 글도 좀 올려주시고 또 시간이 되면 모임에서도 뵐수있으면 어떨지 싶네요.
눈이 나쁜 사람들이 모이니 님이 도울일이 많이 있겠지요. 뭐.
그럼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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