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입니다. | |||||
밀랍인형 | 2002/07/23 | 1,121 | |||
안녕하세요. 큰맘먹구 가입했습니다. 제 남자친구가 RP환자입니다.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조금씩 알아가려고 이곳에 가입했습니다. 많이 도와주고 싶거든요. 저도 의학공부를 했으면서도 이분야에 대해선 아는게 거의 없네요 무척이나 창피하답니다. 남친이 군면제를 받았을때는 이유도 모르고 좋아어쩔줄 몰라했으니까요..검사후 3년이 지났는데 많이 진행되었다고..그러더라구요. 마음이 너무 아파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단순한 질병으로만 생각하고 쉽게 봐왔거든요 그게 아니란걸 깨달았지만... 옆에서 용기를 주려구요. 최선을 다해보려구요.. 제가 지치지 않았으면 해요..여러분들로 인해 힘을 얻었으면 해요... 자주 올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