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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에 쓴 시
    이방인 2002/07/11 1,177
      무제 너의 눈물이 되고 너의 기쁨이 되고 싶다 너의 그리움이 되고 너만의 사랑이 되고 싶다 너의 아픔을 안고 그분께 가리라 내 생애의 절반을 너를 위해 쓰고 싶다고... 그리고 나서 난 가리라 오, 죽음처럼 깊은 그 고독의 강으로... 홀로가리라. 내가 울고 네가 웃을수 있다면 내가 슬프고 네가 행복할수 있다면 내가 죽고 네가 살수 있다면 그 길도 마다치 않고 가리라. 유월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