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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어머니께......
    옹시옹시 2002/07/05 1,323
      안녕하세요.. 저두 부산에 살구요...나이는 23살이에요...이름..왕윤삼이란 넘임돠~ 저는 이병안지는 군대 신검받으로갈때니까...한4년정도 되가네요. 그때는 실명하는 병인지는...꿈에도 몰랐죠..... 단순한 야맹증을 망막색소변성증이라고...하는가보다...했죠. 저두 중심 시야 15도정도만 남았다더군요... 머...병원에선 최악이라던데...ㅎㅎ 그래도 살만합니다.~ 님글 읽는순간....눈가에서 눈물이..글썽이네요... 하...저희 어머니도 똑같은 심정이셨을꺼에요... 힘내세요~ 누군가가 위로하면 당연히.... 기분은 좋아지겠죠.. 하지만 자기 자신이 이겨나가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또한...이병명 자세히 안거는.. 작년쯤에 알았어요.. 라식수술하면 시력이 좀좋아질까나 .. 해서...차자봤는데... 후후.... 저두 그때 한동한....절망에 빠져서.. 술과 연애까지 하며....살았었죠..^^ 하지만..지금 저는 저의 꿈을 이루기위해..열심히??? 노력중이랍니다.. 해해..이래뵈도...웹디자이너..... 라고해두죠..ㅎㅎ 아직 변변한 홈피하나없지만... (한담주쯤에 완성할듯...ㅎㅎ) 제꿈에 한발짝 다가 가구있어요~ 그리구 저는 제가 이시력이 다하기전에... 치료책이 나올꺼라구...믿어요~ 머친구들이..다리에 멍많다고 놀리면어때요...(그때하는말..남자는 말이야...다리에 흉터가 몇개쯤있어야 하는거야.~라고 하죠...^^a) 참..부산이라구하셨죠? 담에 만나서 술이나 한잔해요.. 요근래는 않되구요...왜냐구요?? 후후...지금..입안에 보수공사하거든요.... 술절대로 ~~ 먹지말래요~~^^ 담에 이이빨 낳으면.~~!! 한잔해요!!ㅎㅎ 저는 해운대에 살아요~~~ 참그리구요.... 해운대 바닷가에.... 7월말부터....8월초.그러니까 휴가철에...오시면 좋을꺼에요...ㅎㅎ 눈에 피로가 싸악~~가거든요.^^ 먼지아시겠죠?? 당근.선그라스~~끼구오세요... 않끼고오면.뵨? 취급받을지도 모르니까...ㅎㅎ 그럼.!!힘내시구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