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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누군가에게...
    나무 2002/07/04 1,205
      안녕하세여... 저는 사랑방의 나무 이미영이라고 합니다. 먼저 어디서 부터 말을 꺼내야 될련지 모르겠네여... 먼저 부근님의마음부터 치유되어야될듯 시푼데여.. 저두 너무 힘들어한적이 있었어여.. 불과 3개월만에 알피란넘을 받아들였기에 그런지, 마음은 편안해여.. 대신 미래의두려움은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긴하지만여... 부근께서는 그렇게 술을 드시구 담배를 피시면서두 자기자신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님을 지켜줄 수 없다는 착각을하기에 그럴지도 몰라여... 저는 여자입장이니, 물론 남자에게 기대는게 당연하지만, 남자분이 알피라면 가장이라는 책임감과 식구들을 돌봐야되는 책임하에 자기자신이 못할꺼라는 생각이 들어서일꺼에여.. 그게 아닌데... 솔직히, 잘안보인다면 정상인의생활보다는 어려움이 많구 걸림돌두 있겠져.. 그런것들 부딪치기도 전에 힘들어하니... 지금 눈 상태가 어떤지 모르는 상황에서 함부로 말해서 죄송해여.. 우리같이 손잡고 이겨나가여.. 요즘은 조은소식두 있으니, 희망 버리지 말구, 그리고 님의부근과 함께 만남을 가졌으면하네여.. 다른님들을보며 용기와 긍겅적인삶, 밝게 세상을보며 살아가는 법을배우거든여... 님 힘들지만, 절대로 그분의 손을놓지마세여... .. . 알피란넘과 이겨서 언능 웃을수 있는 여유 빨리 갖기를바랍니다. 두서없이 쓴글에 먼저 죄송하구여. 급한마음에 조금이라두 마음의도움이 됬음해서 글을띄운겁니다. 부디 건강하시구, 담엔 사랑방에서 만났으면합니다. 안녕히계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