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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내일은 희망이
    나무 2002/06/14 1,209
      안녕하세여... 전화상의 짧은 만남에 이어 여기 자유계시판에서 볼수있게 되었네여... 너무 잘하셨어여... 이렇게 마음의 문을 연다는 거... 힘들었을텐데... 조금씩 다가와 남의 아픔도 같이 들어보고 님의 아픔도 함꼐 나눌수 있는 따스한 공간이 될꺼에여.. 지금은 너무 복잡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아 모든것이 눈물로만 하루하루를 살아가겠지만,그 눈물 인제 거두고 밝은 하루를 만들어가는 법을 배울 수 있을꺼에여. 그래여... 왜 내게 이런 현실이 다가오는지... 견딜 수 없구... 버거울때도 있겠지만.... 천천히 받아들이세여... 그리고 님의 아이들도 병원에 가서 확실히 진단을 받는게 어떨까여..? 막연함만 가지고 판단하기보다는.. 병원에 가서 확실히 알게 되다는것에 장단점이 있겠지만, 막연함이 더 근심 걱정이 되지 않을까여...? 제 조그만 생각이구여... 캔디 님 .. 이제 그 눈물 거두시고, 여기 사랑방에서 같이 함께해여... 항상 님앞에 건강과 웃을 수 있는 날이 가득 했으면하네여... 그리고 좋은 소식 ..꼬옥 올꺼에여.. 우리 그 희망 버리지 말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