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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를 위하여
    이방인 2002/06/09 1,340
      깜깜한 벽에 하얀문 ... 친구가 자꾸만 권해서 들어 왔습니다 총 천년색의 벽..온갖 색깔의 글은 볼수 없다며 ..내게 재밋다고 자꾸만 권해서 들어 왓는데 ... rp ...시력...안과 나와 조금 무관한 세상과 언어들 .. 삶에는 참 많은 어려움과 ,시련 ..질환이 많은데... 내 친구가 너무 아파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말하지 않아 잘 모르지만, 그가 두려워 한다는것 ..시력이 약해 져 간다는것 ... 삶의 방향은 정햇는데 그 길의 목표점은 있는데 그길 까지 가는 걸음 걸음 을 두려워 하네요. 어떻게 위로 하면 좋을까요??? 사람의 위로는 일회적이기만 한데 ..여러분은 어때요...여러분의 인생여정중 이십.. 삼십..사십..오십...그이후.. 힘들었던 순간들을 적나라하게 내어 놓을순 없나요. 이방인이 보고 도움을 줄수 있도록 ...친구에게 손은 잠시 빌려 줄수 있지만 ... 짧은 거리는 동행해 줄수 있지만 ... 먼길을 가는 나의 이십대 친구가 보면서 아 ~ 이럴땐 이렇게 하는것이 좋겠구나...하며 공감을 갖고 조금 덜 실망하도록 ... 스물의 절망과...서른의 고민과...사십의 삶의 방향과 ..오십..육십..칠십... 한 토막의 소설 처럼..일일 연속극의 한토막처럼 여러분의 생활의 한부분을 여과 없이 보탬없이 내어 놓을순 없나요... 힘겨워하는 내 친구가 더듬거리며 내딛는 발끝에 작은 방향키가 되도록... 열어주세요 ... 여러분의 아픔을 ... 방을 하나 더 만들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