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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렇게 인생을 편히 살도록 생겨 먹질 못했나
많은 사람들이 단순 하게 잘도 살더구만 좋은옷에 좋은 집에 좋은가구들을 수시로 팍팍 바꾸면서도 아무런 거리낌이나 그 보다 못한 자 들을 돌아보지도 않고
제눈에 대들보는 외면하고 ㅡ아니 정말 모르는 듯 ㅡ 남의 눈에 티끌 흉보기를 당연히 하면서 제 앞만 보고 잘도 살더구만 오히려 맘이 편해선지 병도 없고 생의 굴곡도 없이 정말 부럽게스리 잘도 살더구만
음지에 떨어진씨 양지에 떨어진씨 정말 팔자라는게 정해져 있구만
성격이 팔자라라는데 이다지도 머리가 시끄러우니 조용히 못살밖에
그렇다고 딱히 내가 착하게 살거나 선행을 베풀면서 살고 있는것도 아니다.아니 오히려 지은죄로 치면 날 아는 사람이 놀라 넘어질 정도지
그나마 얼마전까진 은근히 내속 편하자고 망각을 합리화 시키고 은근히 잘난척도 좀 해가면서
에잇 천하에 못된것 같으니
하느님은 그가 감당할 만큼의 짐을 주신다고라고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얼마전에 이 홈페이지 어디선가 하느님에대한 기도의 글을 읽은 듯한데
아이고 겸손이고 뭐고간에 그냥 나도 아무생각없이 배부른 돼지처럼 생각없이 단순무식하게 기냥 편하게 아무런 죄의식없이 살아보고싶다
이것도 병이지 어차피 훌륭하고 착한 인생도 아니면서 막상 선행에도 인색하면서 생각만편협하게 자신을 들들볶고
이런 푸념도 결국은 다른 사람 흉보기요 일종의 질투아닌감
이런 반성이라도 해야 인간적이라는 듯한 일종의 교만 아닌감
아 그나저나 다음생에 돼지로 태어날지라도 우선 좀 편히 행복하게 병도없이 안하무인으로 나만 잘난줄알고 살아도 부끄럽지도않은 그런성격한번되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