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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력검사..
    양갱바 2013/10/28 1,130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주말에 신랑이 안경을 맞추러 간다해서 그냥 시력이나 재볼까 했어요.. 그안경점에 시력표가 벽에 붙어져있었거든요.. 신랑이 집고 그냥 한번 읽어보려한거죠... 근데 그 시력표가 없어지고 직원이 재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기계에 눈을 댔죠..(하지말걸...) 점원이 이상한듯하더라구요.. 시력이 안재진다구.. 어디 눈 다친적 있냐고.. 무어라 말하고 싶지않았습니다... 그냥 시력표나 보구 전하고 똑같은지만 확인하고 싶었는데.. 제가 아무말하지않으니까 이상하네 하는 표정만 짖고 말더라구요... 지금 시력은 0.8정도 안경안쓰구요... 시야 10-15사이.. 그 기걔가 시력재는 거 맞나요??? 왜 안될까요?? 아직 시력은 괜찮은편인거 같은데... 진단받은지 일년이 지났고...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 살지만...가끔식 오는 두려움과 우울감... 그건 어쩔수 없는일인가바요... 우리들이 감당하며 끌어안고 살아야하는 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