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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저녁으로 눈물나는 미시...
    천안미시 2013/10/23 1,330
      위로의 답글을 달아주시려고 클릭해주신 분들껜... 죄송... 레스큘라 점안액 넣으면 눈이 따가워요...ㅠ.ㅠ 안약에 따가움이 더해서 눈물인지 안약인지 모를 물이 흐르네요.. 며칠전 안약을 넣고 눈도 못뜨고 눈물이 흐르자 저희 아들이 엄마 울어?? 왜 그래?? 하며 걱정을 해주더라는.. 사춘기라 좀 쌀쌀맞아진 아들이 괜히 뜨끔했나봐요.. 사실 뭐 마음같아서야 하루에 두번만 눈물이 나겟습니까?? 하지만 운다고 좋아질 눈이면 하루종일이라도 울겠지만 그건 아니니깐... 이 글 보시고 그냥 한번 웃으셈... 울기보단 웃어야 좋은 병이잖아요..우리들은... 오늘 국민연금공단에서 무슨 안내장같은게 왔네요.. 원스톱 서비스를 지향한다나, 뭐라나... 아직 판정도 안 떨어졌는데 그런게 온걸 보니 등급이 통과되긴 할려나봐요.. 부가적으로 내라는 것도 없고!!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아이들에게도 당부를 했습니다. 엄마는 이제 이만큼 안 좋아졌다.. 그러니 너희들이 스스로를 더 챙겨야 한다...엄마에게 의지하려고 하지 말라고.. 대답은 알았다고 하는데 뭐... 갑자기 확 달라지진 않겠지만 아이들에게도 상황설명을 하고 가족의 힘겨움을 함께 안고 가야함을 깨우쳐 줘야하겠기에.... 막내가 어려 걱정이지만 그래도 큰놈들이 잘 챙겨주겠거니... 환절기 감기가 극성입니다. 여러분들도 몸조심하시고... 저희 6개월 막내도 모세기관지염으로 며칠 고생했네요.. 덕분에 잠같지 않은 잠으로 며칠 고생했더니 피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