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나 무거워 눈물만 나오네요 | |||||
안산 | 2013/08/24 | 1,301 | |||
몇일전 엄마를 모시고 안산고대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언 이년만에 검사를 받아보니 시신경? 까지 다 망가져 줄기세포라던지 등등 힘드겠다라는 소리를 듣고 왔습니다 십년전부터 급격히 나빠지는 저희 엄마를 보면 가슴이 무너져 내립니다 솔직히 유전이 될수있다라는 말에 나의 눈 상태도 안좋아지면 어떻하지? 나중에 내 아기가 알피며 어떻하지? 병원만 다녀오면 저희 두 모녀는 가슴이 무너져 내립니다.. 차라리 귀머거리 차라리 벙어리!! 차라리.... 이런 멍청한 생각만 하고 있어요 절망속에 있는 저희는 어떻게 살아 가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