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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마음 맞는 친구가 있어서 내년 1~2월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생각중에 있는데요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보단 두렵고 떨린 맘이 더 큽니다.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러다보니 주 목적은 영어실력향상이 목적입니다. 다만 부모님께 크게 손벌리고 싶지 않아서 단순히 어학연수로 가는게 아니라 워킹비자로 가서 자급자족 할 생각으로 가는건데, 많은 사람들이 조언하는 방법대로
2달정도는 어학원에 다니면서 집중적으로 영어실력을 익힌다음에 일자리를 구하려고 합니다. 요즘은 어학원에서도 일자리를 알선 해주더군요...
주로 하는 일들이 치즈공장이나 농장, 청소일이고 영어가 능숙하게 된다면 호텔일이나 서비스업 일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눈이 나빠서 한국에서도 알바에 제한이 있었는데 호주에선 영어도 못하는데 눈나빠서 일까지 못한다고 받아주진 않을까? 하는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면 갑자기 가고싶은마음이 확 닫힙니다ㅠㅠ 그치만 가서 후회할 것보다 안가서 후회할게 더 클것 같아서 차분하고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는 중입니다.
영어향상이 주된 목적이라면 거주지역 내 장애인복지관이나 양로원에 가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직접 사람들과 마주치면서 영어실력이 늘 수도 있다고 합니다. 외국인을 자원봉사자로도 받아주는지 궁금하네요? 전공이 사회복지이긴한데;;;;;
시력은 교정시력 양안0.3~0.4이고, 야맹증, 색약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공장일이나 청소일이라면 서류같은 글씨를 보는 일이 아니라서 괜찮을 법도한데(한국에서도 야구장알바, 공장알바는 했었음) 호주쪽으로 어학이든 근무든 계셨던 분이라면 냉정한 조언 부탁드릴께요!
마지막으로 아직쓸만한눈님도 워킹 다녀오셨다고 들었는데
제 글 보신다면 연락주시거나 휴대폰번호 알려주시면 궁금한 정보 물어보고 싶은데 전화 기다릴께요
010-8253-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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