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료예산을 지원 받읍시다
안녕하세요 남산입니다.
이름을 법원에서 개명했습니다.
전 이름은 남 혜운입니다.
이번에 저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지부 지부장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이게 뭐하는 곳이고 우리 RP 환우들과 무슨 관계가 잇는지 궁금하시리라 봅니다.
우리나라에서환우단체에 대한 지원은 거의 없습니다.
시각장애인 단체에 대한 지원은 적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각장애인 단체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잇습니다.
전국 시도에 지부를 두고 서울시에는 각 구마다 지회를 두고 잇습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중앙회는 1년 예산이 100억 가까이 됩니다.
여기에는 복지관이나 단체지원에 대한 예산도 잇습니다.
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지부는 1년 예산이 약 80억을 넘습니다.
여러분이 이용해 보셨을 복지콜을 운영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진출해야만 우리도 목소리를 내고 실명 예방과 퇴지에 대한 예산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중도에 실명하신 분들이나 약시들은 이런 것에 무관심해 왔습니다.
정보도 모르고 안다해도 기존의 인사들의 방어벽이 단단합니다.
그리고 난 시각장애인이 되기 싫어 라는 인식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는 동안 우리나라의 시각장애인 정책은 선천적 전맹위주로, 약 10여개되는 맹학교 중심의 정책으로 일관해오고 잇습니다.
우리는 시각장애인에게 무엇이 지원되는지도 잘 모릅니다.
시각장애인 대표단체의 수장부터 임원들 모두 2,30년전부터 맹학교 중심자들에게 장악돼 잇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선거에 의해 선출됩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중앙회는 대의원 간선제입니다.
대의원은 시각장애인 인구비례입니다.
시각장애인 700명당 1인씩 대의원이 선출됩니다.
중앙회의 대의원은 현재 약 350명쯤 됩니다.
이들은 마치 통일주체 국회의원처럼 본인들의 맹학교 계보에 따라 계보끼리의 거래로 회장을 당선시킵니다.
그이후 각종 이권이 걸린 일자리나 사업, 예산 배정들은 당연히 그들만의 리그가 됩니다.
이런 간선제 선거에서는 금관선거와 부페가 만연하게 됩니다.
중앙회 회장이 도리려면 약 5억 정도는 들어야 한다는게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얼마나 큰 이권이 있길래 이런지 알 수 없습니다.
제가 입후보 하고자 하는 서울시 지부는 다행히 직선제로 바뀌엇습니다.
3개월 전에 서울시에 거주하고 한달전까지 서울시 지부에 등록된 시각장애인이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잇습니다.
저도 직선제로 바뀌기 전까지는 무관심의 일색이었습니다.
해보나마나 였으니까요
1년전에 짃선제로 바뀐걸 알앗습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도 우리 몫소리를 냅시다.
목소리를 내는 방법은 투표입니다.
우리도 후보를 내고 선거를 하여 국가에서 시각장애인에게 주는 예산과 일자리와 복지와 치료비용확보에 참여합시다.
대의원에도 여러명이 출마합시다.
앞장은 제가 서겠습니다.
어려운 일입니다. 응원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