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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식은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 승인을 받은 인공망막 ARGUS II 가 미국내에서 12개 병원을 지정하여 시판에 들어갈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아직까지는 아주 초보적인 수준의 시력이긴 하지만 RP의 최초 치료 기술이 상용화를 한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일단 시작되면 더 좋아지는 건 시간의 문제이겠지요.
새로운 한주 시작 잘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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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망막 ARGUS II, 미국내 12개 임상센터에서 시판 예정
RP 환우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일정 정도의 시력을 제공해 주었던, 인공망막 ARGUS II 가 올해 말부터 미국 내 유명 안과병원의 12개 임상센터에 공급이 되며, 환자들의 상담은 조만간 시작될 예정이다.
ARGUS II 개발은, 개발자인 Humayan 박사와 DeJuan 박사가 존스홉킨스 대학의 윌머 안연구소 재직시 미국실명퇴치재단의 초기 연구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올해 미국과 유럽의 판매 승인을 받는데 성공한 최초의 인공망막 제품이다.
ARGUS II 는, 안경위에 장착된 비디오 카메라에서 찍은 이미지를 망막에 이식된 60개의 전극으로 전송하면, 이 전극들이 시각 이미지를 전기신호로 바꾸어서 다시 뇌로 보내게 된다.
ARGUS II 사용자들은 빛의 패턴을 인지하고, 이들을 시각으로 인식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임상시험에 참가했던 환우들은 RP로 인한 완전 실명 상태에서 커다란 형태를 보고 큰 글자를 인지하였으며, 이동성도 많이 좋아졌다.
Second Sight 사는 더 많은 임상 센터를 찾아서 인공 망막 시술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며, 또한 환자들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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