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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줄기세포 국내 알피 연구에 대한 보고 -1)사업 추진 배경
협회는 지난 토요일 사무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갖고 이번 영국 출장에 관한 보고와 함께, 향후 국내 알피 치료 임상을 추진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한 바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추진 예정인 이번 줄기세포 치료 연구는 현재 미국의 안과 총회 (ARVO)에 참석 중인 서울대병원 안과 유형곤 교수가 돌아오는 즉시 자료 검토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생각입니다.
이번 이사회에 보고된 일부 내용을 아래와 같이 공지하오니 참조바랍니다.
1) 영국 Reneuron 사는 낙태아의 조직에서 줄기세포가 분화되기 시작하는 전구체 상태의 세포를 추출 - 뇌졸중 (상품명 : ReN-001), 망막색소변성증(ReN-003), 하지허혈 질환자(ReN-009)의 임상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2) 영국 리뉴런사는 자사의 세포 치료제를 사용하여 작년도에 자국에서 뇌졸중 임상을 진행한 바 있고, 최근 해외 언론에 따르면 눈에 띄는 효능이 나타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영국의 BBC 방송은 치료 효능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동시에 낙태아의 조직에서 추출한 치료제로서 일부에서 제기한 윤리적인 문제도 함께 제기하였다.
3) 한편 관련 회사는 지난 7-8년 동안 망막색소 변성증 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세포 물질을 개발 생산하여 그동안 상용화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와 함께 영국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기도 하였다.
3) 영국의 Reneuron 사는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으로서 국내에서는 우리 협회가 2007년도부터 일관되게 이들의 연구 성과를 주시하여 왔다. 그 이유는 관련회사의 세포 물질이 알피 질환의 치료를 위하여 특정되어 있고, 가까운 시일내로 상용화에 가장 근접해있다는 판단에서이다.
4) 참고로 관련 세포 치료제는 올 3분기에 유럽 알피 관련 임상 신약으로 승인받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4) 그리고 그동안 해당 회사의 치료제틀 학술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미국 하버드 대학 스키펜스 연구소의 마이클 영 박사팀은, 마침내 2012년도 일본 오사카 세계 줄기세포 학술 총회에서 2013년도 말쯤 알피 치료 임상을 개시할 예정으로 있다고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5) 이에 협회는 관련 치료제를 생산하는 영국의 Reneuron 사를 방문하기로 결정하였고, 현지 상담을 통하여 리뉴런사는 서울대 병원 안과 알피 연구팀에게 기초 연구를 위한 세포 물질을 지원하고 향후 알피 치료 임상을 국내에서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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