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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고 싶은데 도와주는것들이없네요
    씰릿 2013/05/10 1,230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대학교 졸업을히고 아직 취업을 못해 경제적능력이없어 아무회비납부하지 못하고 여러분들 얘기만 보는게 벌써 몇년째네요 열살때 알피진단을받고 올해 26살 몇년전부터 눈이 나빠지는게 느껴지지만 치료책도없거니와 부모님 걱정끼쳐드리는것이 부질없는것같아 혼자만 항상 밤에 속상해합니다 부모님께서 가끔 눈이어떠냐고 물어보실땐 항상 어렸을때랑 똑같다고말하고 끝내버립니다 백내장도 몇년전에 와서 눈부심도많이 심해지고 왼쪽눈은 찌글찌글하면서 군데군데 보이지않고 시력도많이 나빠진듯 합니다. 백내장 진단또한 병원에 혼자간 저 혼자만알고있구요 나름 서울의 4년제 나왔다고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지만 취업난이 심해 그것도쉽지않고 만약된다해도 신체검사때 시력때매 떨어지진않을까 생각되고 다른 괜찮은 중소기업도 보고있지만 과가 공대이다보니 눈이나쁜 제가 실무를 할수있을지도 걱정이구요 집에서 계속 이러고있는것도 눈치가보이구.. 플러스안과에서 진단받을때는 백내장 수술을받으면 시력이 어느정도 돌아올거라곤 하셨는데 수술을 언제해야 할지도 모르겠으며 부모님께 말씀드리는것도걱정이네요 요즘은 유전인지 스트레스인지 탈모까지 온듯합니다 친구들이나 여자친구에게 밝히고 싶지도않고 멀쩡한척하는것도 점점 버거운듯 하고.. 취업난, rp, 혼자이겨내야하는 많은것들이 참 힘드네요 ㅠ 하지만 이겨내렵니다 곧 치료될거란희망을갖고 어떻게든 빨리 취업해서 이곳 협회에 회비 통크게 내서 조금이나마 도움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