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필리핀에서의 요양?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처진달팽이 2013/03/27 1,093
      안녕하세요. 지난해 4월에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고모님이 계신 필리핀에서 거의 1년간 건강만을 위해 쉬다가 들어온지 얼마 안됐어요. 중간중간 한국에 왔었지만 이번에는 완전한 철수라 인사차 글올립니다. 디자이너와 소셜미디어 마케터로 일하다가 되도록 컴퓨터를 안쓰는 일을 해야겠기에 1년동안 고민, 또 고민했는데.. 일단은 만나던 사람과의 내년 결혼을 목표로 하고 돌아왔습니다. 담달초나 중순에 예비 시부모님을 만나뵐건데. 아직은 걱정보다 기대가 앞서네요. 그에 앞서 체중을 좀 줄이고픈데 그게 고민이라면 고민이죠ㅎㅎ 사실 그냥 온 것은 아니고. 일 시작했어요. 필리핀 생망고가 요새 박스배송이 되고있기 때문에 개인영업 좀 합니다. ㅎㅎ 한국에서는 망고가 비싸기때문에 대중적이지 않은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어요! 망고 먹기가 어려워서 대박까진 아니지만 그럭저럭 팔리고 있어요~! 혹시 망고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에게 연락주세요*^^* 망고걸 이민주 010-7320-1729이구 14, 16, 20과 - RP협회회원 특별가 6만원에 드릴게요. 가격같고 사이즈상이합니다. 생망고는 항염, 항산화 기능도 있지만 비타민 A도 많이 들어있어서 눈에도 좋아요~ 저도 망고를 좋아해서 하게됐네요! 어쩌다보니 광고가됐는데ㅎㅎ 희소식도 있어요. 필리핀에 가기 전, 6개월 후, 돌아와서 각각 레스큘라 처방을 위해 시야검사해봤는데 1년동안 나빠지지 않았네요! 믈론 속도가 항상 같진않겠지만 스트레스 안받고 쉴수 있어서 그런지.. 진행이 안됐다는데서 기뻤습니다. 레스큘라때문인지, 최근 몇달간 맞기시작한 봉침때문인지, 아니면 맘편히 쉬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앞로도 쭉 관리잘해서 이대로만 되어도 여한이ㅜㅠ 현재 저는 10~15도 이고 밤에는 조금 불편하고 낮에는 항상 썬글라스끼고 다녀요. 여러분도 관리잘하시고 이제 날도 풀릴텐데 좋은생각 좋은마음갖고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