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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 범내골 금빵에서 예물 햇습니다.
신부 튀어나온 반지+얇은 보조반지2개+DIA, 목걸이+펜던트(DIA)
그리고 제꺼는 다이아 넣은 링 하나 하거나, 다이아 안넣고 커플링으로 한세트 더 맞추는걸로 하려는데, 요놈의 다이아라는 걸 보고 잇으니, 눈에 계속 들어오는게, 신부도 하는데 까이꺼 나도..!?! 해서 저도 다이아 박앗어요.!
신부 다이아는 두개 5부로, 제반지는 3부로요.
금값은 206천원/돈, 다이아는 GIA SI1 ex 급에 3부는 61만원, 5부는 170몇만원 햇네요.
근데 금값이 인터넷에 종로금시세 이런거 찾으면 18금이 18만몇천원 나오는데 부산시 금빵골목에는 206천원에 부가세 별도로 팔더라구여. 인터넷은 도매인지 뭔지 부가세 빠진거도 아닌데 왜 다르게 나오는지 모르겟어요. 서울과 부산의 차이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혹시 이런거 요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카드>=현금영수증>현금. 이런식으로 싸게 거래되다 보니 금이나 다른 가전제품이나 옷이나, 차량정비 등등 현금 무자료료 사는게 결국에는 싸게 치기 땜에 어쩔수 없이 거래기록없이 현금박치기를 합니다.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 이런거 잇겟지만 싸게 해 주는게 득이기 때문에 신고할 생각도 전혀 없이 싼게 최고다 생각합니다. 싸게 해 주는데 합의햇으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서도 연말정산때 1원의 증빙도 적용못하게되는 점, 쪼끔 그러하네요.
뭐 그냥 싼게 최고니 싸게 하는게 맞겟죠? 더이상 오바해서 생각할 필요 없는 거겟죠??
엊그제 여친 차 정비값 30여만원, 예식장대여료 및 부페, 예물 이거 거액의 돈을 싹다 거래기록 없이 햇거든요. 결혼비 싹다 무자료, 비행기와 신혼여행만 카드실적증빙이 잇는 셈이네요.
다들 현금이 싸니까 이렇게하지 않나요?
참, 그리고 이제 집만 구하면 되는데, 제가 주말부부할 수 밖에 없는 전국구 회사라서 부산에 주말 2일을 위해 전세집을 구하려다 보니, 부산 발령 받으면 회사 전세금 보조 받아 구하면 좋은데 지금은 멀리 잇어 지원도 못받아 쌩 내돈으로 집 구해야 되는데 ㅡㅡ 잇는돈 다 긁어서는 쓰리룸? 이거 하나 구할 수 잇는 수준이라 빚을 내야 되는데 ㅡㅜ
어제 쓰리룸이란 걸 보고 오니, 관리비 5만원에 인터넷, 티비에어콘냉장고까지 들어잇긴한데, 이거 .. 부엌주방이 완전 원룸 주방과 같은 크기라.. 여관에 잠자러 가는 기분이 들고, 주말 2일을 위해 8-9천만원 들여 구해 놓는 거도 애매하네요.
찾고 잇던 아파트 전세는 잇기만 하면 빚좀 내서라도 전세들어갈까 햇는데, 자산에 맞게 집을 찾아보니, 그정도 시설에서는 못살겟다 싶고, 그냥 요즘 몇 주동안 여친집에서 주말을 보내보니, 주말 데릴사위도 할만한 것 같아ㅋㅋ 집 못구하면 제가 부산발령 받을때까지 여친네 집에서 사는 것도 돈도 아끼고 .. 어떨까 싶기도 한듯해요.
아.. 돈이 죄겟죠 ㅋㅋ
돈 이야기 하니 생각나는데, 내일 예물값 입금하기 위해 대출받아야해요 ㅋㅋ. 현찰이 없어서 정기예금 담보대출 받으려구여. 민기가 5,6,7,8,9월에 몇개씩 나오는데 현찰이 없어서 해야보다는 담보대출하니 득이네여.
그리고 제 귀 말입니다. 하루는 좋앗다가 하루는안좋앗다 이러는데,
일단 화욜에 아주대 병원 이비인후과 예약해 놧어요.
난청인지 아닌지 뭔지 알려면, 증상이 잇을때 가야 진단이 제대로 될텐데, 진료의뢰서 발급받던 금요일 날은소리가 짝귀로 들리던네, 오늘은제대로 들리는 것 같더라구여. 일단 월요일 지내보고 갈까말까 하는데 이눔의 귀, 어느 장단에 밎춰줘야할지 모르겟어요ㅠㅠ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나중에라도 제대로만 돌아오기만 하면 좋겟어요. 지금은 똑같이 들리는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