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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레스큘라 점안액 - 알피 치료 임상 3차 개시
지난 2010년 8월 협회는 학술 소식으로도 우노프로스톤 물질의 알피 초기 임상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이 당시에 서울대 안과와 서울 플러스 안과 김 신우 원장에게도 통보되었고,
(현재 관련 약물이 임상 중에 있지만,) 협회는 서울 플러스 안과에서는 관련 약물을 처방할 수 있도록 협조해 놓은 상태입니다.
아래 임상 3차 개시 소식을 참조하시고, 자세한 이야기는 수도권 모임에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 관 련 소 식 -------------------
일본 과학 기술 진흥 사업단이 지원하는 우노프로스톤 이소프로필 약물(상품명 : 레스큘라 점안액)의 알피 임상 3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약은 눈에 떨어트리는 점안액으로 원래는 녹내장 치료제로 일본에서 개발한 것이다. 그러나 인간을 대상으로 한 초기 임상에서 망막 색소 변성증의 치료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새로운 3차 임상 시험은 정부의 지원으로 일본 여러 곳의 병원에서 상반기 내로 개시된다.
이미 초기 단계의 임상 시험은 종결된 바 있었으며, 약물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투여 적정량을 검증하였다. 임상 1/2 차로 초기 임상 단계에서는 중기와 말기 알피 환자들을 포함한 112명의 환자들이 참가하였으며 나이는 20세에서 65세로 한정하였다.
초기 임상 결과는 관련 점안액이 알피 환자에게 안전하였으며, 다만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안약 투여시 눈이 따끔 거리거나 열통을 느끼는 정도였다. 한명의 환자는 이러한 증상으로 임상을 중지한 바 있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임상 연구에서는 고용량 투여시 가장 효능이 있었는데 1일 2회 투여로 한번 투여시 두방울 씩을 주입하였다.
고용량 투여군은 대조군 (가짜약 투여) 보다 야간 시야에서 상당한 개선 효과가 있었음이 보고 되었다. 또한 “시각에 근거한 사회 활동 기능지표” 상에서도 상황이 호전되었다.
우노프로스톤 물질은 안구에서 다양한 특정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퇴행성 망막 질환에서의 주요 치료 효과는 망막 세포의 사멸 경로를 차단하는데 있다.
또한 관련 물질은 망막에서의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는 성질도 있다. 이러한 개선 효과 등이 알피 질환의 치료에 효능을 가져다 주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같은 이유로 건식형 황반 변성질환에도 효능이 기대되어, 유럽에서는 황반 변성 질환자들 대상으로 현재 임상 2차가 진행 중에 있다.
-이상-
수도권 모임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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