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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만으로 49세의 남자입니다.
어릴적부터 야맹증이 있는 것을 알았지만 , 그외 큰 불편이 없어서 잘지냈습니다.
보통 라식 수술하면서 알게 되는분들도 있던데 1997년 라식수술당시 검사에서 전혀 rp에 대한 언급이 없었고 라식 수술을 했었습니다.
작년가을에 안과에 집사람 검진따라 갔다가 겸사겸사
눈검사를 했다가 rp라는 청천벽력같은 결과를 들었습니다.
단 희망적인 것은 지금까지 큰 불편 없이 지냈고 시력(교정시력1.0 -라식수술영향같습니다..)도 좋은편이라 절망적인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사실 시야각도 20-30정도입니다.
진행이 더디게 된 편이고 나이먹어가면 진행도 훨씬 완만하게 진행된다는 논지더군요.
문제는
1. 제 아들도 야맹증이 심합니다.
고등학생인데 굳이 검잔받고 rp라는 이야기할 필요가
전혀 없겠죠? 대책도 치료책도 현재는 없는데...
2. 현재 오메가 3하고 루테인 20mg복용하는데 추가로 도움이 될만한것은 있을까요?
3. 현재 제나이정도까지 모르시다가 rp판정을 받으신분들 있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