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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 제 생각은
사범대나 교대를 강추합니다. 물론 성적과 적성이 맞다면요.
사범대라면 서울지역 아니더라도 점수 낮은 지방의 이름없는 대학에 가면 됩니다. 아무래도 국영수 교육과면 좋겠고요 특수교육이라면 더더욱 좋겠지요. 혹 장애 등록이 되어있다면 특수교육과 입학시 특별전형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5-6년 전부터 교사를 뽑는 임용고사에서도 장애인 인원을 일정비율 할당하여 선발하기 때분에 대학에서 어느정도 학업만 따라간다면 일반인 전형보다 경쟁률이 월등하게 낮은 특별전형으로 교사가 될수도 있습니다. 혹 교사가 되고 싶지는 않다 하더라도 경찰, 소방,일반직 공무원 등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공채가 많으니 차차 진로를 생각해도 됩니다.
저는 일반전형 임용고사로 교사가 되었지만 최근엔 시력이 많이 약화되어 어느정도 가벼운 업무를 맡고 있으며 혹 더 나빠지더라도 학교나 교육청에서는 다른 사기업 보다는 많이 배려를 해줍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20대때 눈을 많이 혹사시켜서 현재 좀 고생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학업이나 스트레스 안받게 하는 것이 중요하니 진학에도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