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서둘러 인사 올립니다 | |||||
생독교 | 2013/01/12 | 891 | |||
저는 오늘 처음 대구에서 열린 우리 모임에 참여하였습니다. 다들 참 좋으신 분들이 모여서 눈 얘기도 하고 앞으로 우리가 더 사랑하고 다져가는 시간들 만드는 데에 마음을 모았습니다. 사실 저는 이미 수동상태, 그 중에서도 거의 광각 상태라 포기한 상태이기도 하지만, 여러 분들이 잔존에 대해 애착을 가지고 말씀 나누는 모습이 참 새로웠습니다. 저도 동일 환우로서 미처 잔존시력이 많은 분들을 챙기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이제라도 대구 모임에 적극 참여해서 조기 발굴과 정보 교환 나아가 재활 과정 설계에 같이 동참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모두모두 화이팅 하시고요, 삶이란 정말 자신이 결정하는 만틈만 즐거움과 괴로움이 결정되어 아주 딱딱한 콘크리트화 된다고 봅니다. 모두 건강한 날 꿈꾸면서 주무시면 아마 아침마다 즐거운 날 되리라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