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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피 치료 가까이 왔다 - 신년 학술소식 (나)
    죠나단 2013/01/06 1,040
      전편에 이어서,,,,,,,,,,,,, 2) 줄기세포 치료법 가) Deriving Stem Cell Treatments from Patients’ Skin and Blood -피부나 혈액세포에서 유도시킨 줄기세포 치료법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의 Gamm 박사는 환자의 피부나 혈액으로부터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분야에서 앞서가는 연구자이다. 유도만능줄기세포라고 하는 iPSC 세포들은 맞춤형 치료를 위한 망막세포로 분화되도록 유도될 수 있다. 또한 iPSC는 망막질환의 원인을 연구하고 약물이나 유전자 치료법과 같은 새로운 시력 보호 치료법을 찾아내는데도 도움이 된다. Gamm 박사는 iPSC를 이식을 하기 위한 광수용체 세포로 (원뿔, 막대, 망막색소상피 세포) 분화를 유도하고 또한 잠재되어 있는 유전자 결함을 미리 교정하여 망막 질환의 염려를 제거하는데 커다란 진전을 이루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여전히 극복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긴 하지만, Gamm 박사는 <생물학적 비계 기술>을 활용하여 이식되는 세포가 환자의 망막에서 접합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 * 해설 : 생물학적 비계 기술 (Biological Scaffold) - 첨단 나노 기술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생물학적 구조물을 Biological Scaffold 라고 함. 사전적 의미로 건물 보수 및 신축 시 외부에 가설하는 뼈대와 같은 구조물을 비계라고 하는데, 이러한 비계를 아주 작고 미세한 나노 크기로 제작함. 이러한 생체 액상 구조물에는 세포를 키우는 성장인자 등도 부착할 수 있음. 과학자들은 이러한 물질과 줄기세포를 망막에 함께 이식하면, 빌딩 블록처럼 균일하게 세포가 배치되고, 성장인자와 더불어 죽지않고 잘 살아남으며, 위 아래 세포층과도 적절하게 융합될 수 있다고 함. 다시말하면 그냥 줄기세포를 주입하는 것보다 몇배 치료 효능을 증가시킬 수 있음. 또한 생체 구조물은 분해성 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줄기세포가 성장한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세포내에서 생분해하고 조직 밖으로 배출됨으로서 부작용도 없다고 함. 워낙 최신 기술이라 국내 의학 용어에도 등장하지 않아서 협회에서 용어를 만들었으니 양해 바람. 결론적으로 아주 미세한 망막 조직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기술이 된 것이며, 한마디로 알피 질환을 치료하기 나온 <신의 한수> 나노 기술이 아닌가 생각함. 참고로 현재 알피 질환의 줄기세포 치료 기술을 연구 중에 있는 다른 연구팀들도, 예를들어 미국의 하버드 대학의 마이클 영 박사팀을 비롯하여, 켈리포니아 어바인 대학의 크라센 박사팀들도 관련 기술을 병합하여 사용하고 있음. ------------------------- Gamm 박사는, 장차 인간의 임상 연구에 쓰일 세포주를 만드는데 유도만능 줄기세포를 세포의 자원으로서 접근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iPSC를 이용하여 Best 질환과 뇌회형 망막위축증 모델을 만들어냈으며, 이를 통해 시력 상실의 원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치료법을 평가하는데도 사용할 계획이다. 나) Transplanting Stem Cells to Restore Vision -알피 질환의 시력 회복을 위한 줄기세포 이식 - - - - 이하 내용 중략 - ******협회의 연구와 발전을 위해서 정회원으로 등록하시고, 최신의학 소식을 참조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