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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했어요
    산악인 2012/12/19 969
      투표 하고 왔어요 근데 새삼 트라우마가 심해젔다고 느꼈네요 사람들 줄서있고 빨리해야된다는 생각에 어차피 잘 안보일거란 생각에 보지도 않고 짚어주는데다 싸인했다가 겉윽 멀쩡하게 생긴애가 왜이러냐는 눈으로 왜 본인 아닌 칸에 서명하셨냐고 혼났음 ㅜ 결국 다시 했는데 충분히 보이는 건데 내가 왜이랬는지 어느샌가부터 할 수 있는 것도 미리 포기하고 회피하는 습관이 생겼나봐요 ㅜ ㅜ 쿨해진게 아니라 포기가 빨라진듯 아 오늘 혼나고 정신차려야 겠다 생각했어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