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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중1때 처음 병원에서 이러한 진단을 받고
병명은 스타르가르트시라고 하는데 저는 자세히 rp가 뭔지도 모르고 제가 겪고 있는 질환을 이기고 일반인과 같이 살려고 합니다.
지금 제 나이는 26세이구요 군대는 물론 가지 못했구요 운전면허도 못땄습니다. 대학을 다니다 어려움이 많아 휴학을 내놓고 백화점에 들어가 일을 4년정도 했습니다. 처음엔 잘 보이지 않는 가격과 제품의 제품번호는 모두다 외워가면서 일을 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다보니 경력이 쌓일수록 그 단점인 부분들이 나중에는 제 장점이 되더라구요 남들이 모르는 옷의 제품번호까지 모두외우고 1년이 지났던 옷들을 보면 전년도 어느 가격ㄷ에 판매를 했는지 다 외우니 그것이 장점이 되어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생각이 제가 오너의 자리에 가서 일을 하게 된다면 많은 어려움이 있을꺼같고 노력에 의해서만 안되는 일이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자꾸하다가 지금은 일을 그만 두었습니다. 그만둔지 2개월이 되었는데 다른 분들은 이 어려운 조건을 가지고 무슨일을 하시고 계시나요? 전 요즘 쉬면서 무슨 일을 해야할지 너무나도 걱정이 너무 되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지내시고 계시나요? 제가 다른 사람들과 아무 차이 없이 살려고 이런 검색도 잘 안해보고 아무렇지 않은척 행동도 많이 하곤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