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 진행이 눈에보이니 무섭네요 | |||||
jjm18506 | 2012/11/06 | 1,229 | |||
현재 진행되어가는상황이 눈에 보이니 더무섭네요.. 한쪽눈은 중간중간 시야가 사라지는지 글자가 굴절되어 서 보이는데...다른쪽눈은 아직은 괜찮은데. 어떻게될지..더걱정이네요... 한쪽눈은 가져가도 좋으니 제발 이대로 멈추었으면하네요 휴...아래 결혼관련 글도보니...참 막막하네요... 어느새 장애판정 5급나온 입장에선 결혼이란 사치라고 그냥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전이 될까무서운건 두째치고 이러다가 두눈멀게되면 차라리 나혼자 이병안고 살지 하는생각이 더 절실하니까 요..나때문에 더고생할 처자식을 생각한다면 솔직히 결혼은...아직은 무리겠죠..이러면서 나이는 먹어가니 미래를 담보잡힌 심정이랄까... 하고싶은것도 다포기하게되고........모르겟습니다. 무엇때문에 사는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