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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심 심하고. 지렁이 돌아다니고. 군데군데 하얀점 등
은 전형적인 RP 정상이지요.
안과에서 망막 사진을 찍어면 가운데 노란 동그라미가
시력을 담당하는 원뿔세포고,약 400만개의 세포로 되어있고 주변은 담홍색으로 되어 있는것이 보통 정안이지요.
주변의 담홍색이 막대세포고 약 1억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참고로 망막사진을 자세히보면 나무가지처럼 선명한
붉은선이 보입니다. 그게 망막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실핏줄(모세혈관)입니다.
이 사진을 보면 어느정도 망막이 손상되었는지 의사
설명 없이도 스스로 알수 있읍니다.
따라서 친절한 의사니, 퉁명한 의사니 할 필요도 없읍니다.
원뿔세포만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면 주변세포가 상당히
사멸해도 시력은 거의 정안정도 나옵니다.
시야가 20~30도만 되고 시력이 1.0 정도 되면 생활에
전연 불편함이 없고 스스로 RP인줄 모를 겁니다.
특별히 진행이 빠른사람은 자각을 빨리하지만
보통사람은 시야가 5~10도 에서 눈부심과 비문증을 격으면서 병원을 찾으면서 RP를 진단받고 알게도는것이지요.
보통 정안인들의 시야는 65~70도 정도랍니다.
인정하기 싫겠지만 대부분 RP를 확인한순간 막대세포는
70~90% 정도 손상됐다고 보면 틀리지 않을겁니다.
의사들 환자의 상심을 생각해서 듣기좋게 이야기 합니다만 참고하시고 진료서류를 보면 보호자 입장에서 가슴이
무너집니다.담홍색이 있어야할 막대세포 부위가 다타버린 하얀 뼛조각 또는 먹물이 덮혀있읍니다.전체면적에
담홍색 망막부위는 어느정도 될까요?
막대세포가 전부사멸해도 가운데 노란부분 원뿔세포만
존재한다면 시력이 있으니까 신문을 읽고 TV를 시청할수
있읍니다.허나 원뿔세포는 막대세포 도움 (영양공급)으로
생명을 유지하는데 굶어서 아주느리게 천천히 (10년이상)
사멿게됩니다.이런글을 올리기가 참 힘드네요.
아내는 점점 신문 보는것도 힘들어 하내요.
당장 남편을 위하여 조치해야 할 사항은 눈부심 완화를
위하여 실내조명을 백색 형광등에서 주황색 조명으로
대체해야 하고 ,거실이나 침실에 초록색 잎이 많은 화초나 그림으로 장식해 주세요. 조명은 보통집보다 많이 밝아야 합니다. 엄청난 스트래스는 체력을 고갈시키고 병의 진행을 촉진합니다. 비타민 B 복합체가 스트래스를 완화한다고 합니다.그리고 반신욕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협회에서 알려주고 있는 비타민A,DHA,루테인,
황산화제 등을 챙겨먹고 시간을 벌면서 신약이 개발될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이야기 하기 힘듭니다. 두서없는글 양해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