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번 소식은 직접적인 의학 소식은 아니지만 그에 못지 않은 즐거운 소식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RP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연구에 190억 정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된 Klassen 박사는 망막세포로 분화가 다 되지 않은 망막 전구 세포를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좋은 소식이 빨리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
RP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치료법 개발에 U$17.3M (190억) 투자
UC Irvine의 안과학 교수이면서, 한때 미국 실명퇴치재단의 지원을 받았던 Klassen 박사가 줄기세포 치료법과 관련하여 캘리포니아 재생의약 협회 (CIRM)로 부터 190억 정도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현재 klassen 교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RP 치료법이 임상시험에 들어가기 위한 미국 식약청의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4년에 설립된 CIRM은 캘리포니아 지역내 줄기세포 연구를 위해 10년간 30억 달러 (3조4천억 상당)를 지원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Klassen 박사는 향후 치료법에 눈에서 나온 망막 전구세포 - 부분적으로 망막세포로 분화 - 를 사용하려고 한다. 그는 이식된 전구 세포가, RP가 상당히 진행된 환자의 망막에서도 활동이 멈춘 원뿔세포들을 다시 활성화시키고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원뿔 세포는 중심시력을 제공하여 책을 읽거나 운전을 하거나 또는 사물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이들 세포가 치료법의 주된 목표가 된다. 앞으로 Klassen 박사는 조제약 수준으로 전구세포를 키워서 동물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검증하고 난 후 임상시험에 들어가고자 한다.
미국 실명퇴치재단의 연구 책임자인 Rose 박사는 다음과 같이 얘기하고 있다. " 유전성 망막질환의 줄기세포 치료법에 이처럼 커다란 투자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에 정말로 기쁘다. 현재까지 실명퇴치재단은 줄기세포 치료법이 RP와 같은 퇴행성 망막질환의 치료에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이번의 지원은 줄기세포 치료법이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